“놀라지 마세요” 현충일 오전 10시 전국 묵념 사이렌

“놀라지 마세요” 현충일 오전 10시 전국 묵념 사이렌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3-06-05 13:51
수정 2023-06-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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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서울신문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서울신문
제68회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춰 전국적으로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고 행정안전부가 5일 밝혔다.

홍종완 행안부 민방위심의관은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국민이 놀라신 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은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은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전 6시 29분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올리기 위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행안부 중앙경보통제소는 군의 요청으로 백령·대청도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중앙경보통제소는 당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시각, 백령면 대청면에 실제 경계경보 발령. 경보 미수신 지역은 자체적으로 실제 경계경보를 발령’이란 내용의 지령방송을 17개 시·도에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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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른 시·도는 해당 지역이 아니라고 판단해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지만, 서울시는 오전 6시 41분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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