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호선’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연장 탄력

‘서울 3호선’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연장 탄력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2-21 23:47
수정 2023-02-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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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용인·성남·화성시, ‘서울 3호선 연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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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서울 3호선 연장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녀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서울 3호선 연장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녀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는 21일 ‘서울 3호선 연장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3호선 연장은 고양시 대화역에서 서울 송파구 오금역에 이르는 노선을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의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5개 지자체는 ‘법령에 따른 일련의 행정 절차 공동 대응’, ‘최적 노선안 마련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지자체는 협약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수서차량기지 이전 등 현안 사항을 서울시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서울 3호선 연장이 실현될 경우 성남·용인·수원·화성시에 거주하는 400만 인구의 서울 출퇴근길이 1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도는 추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민에게 하루 한 시간씩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다. 오늘 협약이 그 약속을 지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400만 해당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1400만 도민이 이용하고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여·야, 지역을 뛰어넘어 뜻을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광역철도망은 착수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경기도와 네 개 지자체가 잘 합의하고 실무적으로 연구와 논의를 시작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착공과 준공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앞으로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는데 오늘 협약식에 저희들이 모인 그 뜻을 잘 새기면서 추진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똘똘 뭉쳐서 해봤으면 좋겠다. 3호선 연장이 된다면 성남시의 첨단산업, 판교 교통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화성시에 전철역이라고는 병점역 하나가 전부 다 보니 서울이나 인접시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고 화성시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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