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사위, TBS 재난방송 부실 ‘기관 경고’

서울시 감사위, TBS 재난방송 부실 ‘기관 경고’

이하영 기자
입력 2023-01-11 20:34
수정 2023-01-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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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호우경보 3시간 뒤 방송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TBS(교통방송)의 재난방송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고 판단해 ‘기관 경고’ 처분을 내렸다.

서울시의회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서울시로부터 받은 ‘TBS 재난방송 부실 의혹 조사 결과 보고’ 내용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8~11일 TBS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요청한 재난방송 40건 중 23건(57.5%)을 5분 이상 늦게 송출했다. 같은 기간 4개 지상파는 지연 송출 건이 없었고, 4개 종합편성채널은 52건 중 8~17건(15.3~32.6%)을 지연 송출했다.

재난방송 단계별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TBS는 지난해 8월 8일 최초 재난이 발생했을 당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취재기자를 배치하지 않았다.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 3시간 뒤에야 뒤늦게 재난방송을 했다. 8월 8~10일 중 재난방송 단계를 총 9회 하향했고, 10일 오전 1~5시에는 서울시 재난 3단계 상황에서도 호우 특집방송을 중단했다.

TBS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8월 10일 서울 주요 도로 통제 구간 14곳, 청취자 제보·문의 7건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안내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직전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가 직접 8회(25분 42초) 재난방송을 진행한 것과 상반된다.

재난방송 매뉴얼 관리·운영에도 총체적 부실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재난방송 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았고, 비상 연락망에 조직·인사 개편 내용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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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는 TBS에 기관 경고, 이강택 당시 사장에게 기관장 경고 처분을 내렸다.
2023-0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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