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대 최대 47조 2023년 예산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 역대 최대 47조 2023년 예산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12-16 17:03
수정 2022-12-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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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사업 예산 대폭 반영
전태일기념관 등 노동 관련 예산 대폭 삭감
교통방송 28%, 서울시립대 17%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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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16/뉴스1
서울시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인 47조원의 2023년 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액 47조 1905억원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서울시가 제출한 47조 2052억원보다 147억원이 줄어든 액수다. 올해 본 예산과 비교하면 2조 9715억원(6.7%)가 늘어난 규모로 서울시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제출한 예산안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재석 93명 중 찬성이 70명, 반대 15명, 기권은 8명이었다.

교통방송(TBS) 출연금은 올해보다 88억원(27.4%)가 줄어든 232억원으로 결정됐다. 시가 제출한 원안 그대로다. 서울시는 애초 TBS가 내년 출연금으로 요청한 412억원에서 절반가량인 232억원을 확정해 제출했다.

돌봄서비스 전담 기관인 서울사회서비스원 출연금은 시가 제출한 168억원에서 100억원 감액돼 68억원으로 통과했다. 서울시립대 운영 지원 예산은 100억원 줄어든 476억원이 반영됐다. 애조 제출한 576억원 대비 17.3% 줄었다.

상임위 심사에서 삭감된 서울항 조성(6억원)과 서울형 헬스케어(270억원) 등은 되살아났다. 두 사업 모두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이다.

노동복지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그나마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일부 보전됐다. 전태일기념관 예산은 상임위에서 12억원 전액이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6억 7000만원이 반영됐다. 올해 예산인 15억원의 절반 이하로 삭감된 액수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삭감분 31억원 중 25억원, 강북노동자복지관은 삭감액 3억 5000만원 중 2억 4000만원이 복원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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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오세훈표 정책’인 약자와의 동행(4억 4500만원·이하 증액분), 메타버스 서울(18억 400만원), 취업사관학교(15억원),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조성(7억 5000만원), 반지하 지원(8억원), 세운상가 재생(6억원) 등은 시제출안 보다 늘어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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