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회를 당일배송으로 싱싱하게”…서울시, ‘우리시장 빠른배송’

“노량진 회를 당일배송으로 싱싱하게”…서울시, ‘우리시장 빠른배송’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11-21 16:58
수정 2022-11-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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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대상

서울 청량리종합시장의 ‘우리시장 빠른배송’ 참여 점포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 청량리종합시장의 ‘우리시장 빠른배송’ 참여 점포의 모습. 서울시 제공
앞으로 시장에서도 온라인 구매 뿐 아니라 새벽·당일·묶음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3곳에서 22일부터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품의 피킹(가려내기), 분류, 보관, 배송 등 전과정을 처리하여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소규모 물류시설인 MFC를 조성하고 디지털물류플랫폼을 도입했다.

최근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신속한 배송이 시장의 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지만, 전통시장은 상인 고령화, 노후화된 시설로 변화하는 소비트렌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금까지는 시장에서 전화, 수기방식으로만 주문이 관리되었다면,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돼 시장 내 물류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

배송유형도 다양해진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묶음배송 등 다양한 배송유형이 도입된다. 모든 배송은 서울전역 및 경기도 일부까지가능해진다. 소비자는 시장을 방문해 배달을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시장 내 물류인프라 구축 및 운영은 콜로세움이 담당한다.콜로세움은 전국 물류센터를 네트워크로 연계해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로디지털 물류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시는 우선 오프라인 주문에 대해 빠른배송 서비스를 지원한 후, 다음달부터 온라인 주문으로 빠른배송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대형마트, 쇼핑몰로 인해 젊은 소비자의 관심이 멀어지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을 다시 활성화 할 새로운 운영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주문, 다양한 배송 등 소비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시민, 상인 모두가 동행하는 유통, 물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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