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원순 역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 10년 만에 종료

서울시, 박원순 역점사업 ‘마을공동체 지원’ 10년 만에 종료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9-30 11:41
수정 2022-09-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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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의 역점 사업이었던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10년 만에 끝낸다.

시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조계사에 30일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계약 만료에 따라 위탁운영은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박 전 시장 취임 초기인 2012년 설립됐다. 자치구 마을 생태계 조성, 마을 활동가 교육, 마을·자치정책 연구와 홍보 등을 지원해왔으며 ‘사단법인 마을’이 총 9년간 운영했다.

하지만 오세훈 현 시장이 박 전 시장 시절 도입된 민간단체 보조·위탁사업의 잘못된 관행을 지적하는 ‘바로세우기’를 시작하면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을 지난해 11월 조계사로 바꿨다.

시는 지난 7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다른 위탁업체에 총 4억 6700만원의 특혜를 제공하고 예산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등 조직을 방만하게 운영해 왔다고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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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앞으로는 구에서 자율적으로 하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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