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ㅂ’ ‘ㅅ’ 찾아보세요” 설계자가 공개한 비밀 장치들

“광화문광장서 ‘ㅂ’ ‘ㅅ’ 찾아보세요” 설계자가 공개한 비밀 장치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8-08 17:20
수정 2022-08-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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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다시 시민 품으로
광화문광장, 다시 시민 품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이 개장한 6일 오전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을 거닐고 있다. 2022.8.6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광장 설계자가 시민들이 광장에서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비밀을 공개했다. 광장은 지난 6일 개장했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러분들이 광화문 광장을 재미있게 이용하는 하나의 어떤 장치”라며 “훈민정음 28자가 광화문 광장 곳곳에 새겨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에 이미 브리핑을 하면서 몇 개가 공개됐는데 다는 말씀드릴 수 없고 지읒, 이응, 시옷, 이런 것들이 장영실, 이런 키워드로 있다”며 “(또) 벤치에 야랑 여가 있다. 이게 야당 의원들과 여당 의원들이 같이 벤치에 앉아서 얘기를 하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하나 공개되지 않은 팁을 드리자면 밤에 가보셔야지 나타나는 글자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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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착공 1년9개월만에 공사를 마치고 이날 재개장했다.  2022.08.06. 20 뉴시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착공 1년9개월만에 공사를 마치고 이날 재개장했다. 2022.08.06. 20 뉴시스
진행자가 ‘설계자로서 이걸 한번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 한 글자만 찍어달라’고 하자 김 교수는 ”비읍 시옷을 한번 찾아보시라“며 ”낮에는 안 나타나고 밤에 가셔야 볼 수 있고, 바닥에 있다“고 문제와 힌트를 줬다. 이어 김 교수는 ”(비읍 시옷이) 가까이 붙어있다. 광화문광장을 재미있게 이용하는 장치들”이라며 아이디어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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