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로 매일 물든다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로 매일 물든다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8-02 10:47
수정 2022-08-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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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보일 미디어아트 ‘광화화첩’ 중 ‘신광화도’. 서울시 제공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보일 미디어아트 ‘광화화첩’ 중 ‘신광화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6일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이 매일 화려한 빛과 사운드의 미디어아트로 물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앞 해치마당 진입부에 길이 53m, 높이 최대 3.25m의 대형 LED패널 미디어월(영상창)을 통해 4K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출입구에 새로 설치된 큐브 모양의 유리구조체(미디어글라스)도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된다.

미디어월에서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은 한글의 근본인 천지인을 주제로 한 이예승·홍유리 작가의 ‘광화화첩’이다. 6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단순히 보여지는 작품이 아닌 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작품에 참여해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쌍방향 미디어아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뜬 QR코드를 인식하면 내가 그린 그림이나 내가 찍은 사진을 미디어월 속 작품으로 보낼 수 있다.

시는 광장 개장 당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빛모락’ 행사를 연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진정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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