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고민이시죠?”…무면허 두피관리업소 적발

“탈모 고민이시죠?”…무면허 두피관리업소 적발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1-12-28 16:43
수정 2021-12-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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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기획수사
관리업소 등 9곳 적발 10명 형사입건

남성 탈모 환자
남성 탈모 환자 픽사베이 제공
최근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 형태로 운영돼 온 무신고·무면허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가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기획수사를 통해 가맹점 형태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 49곳을 조사했다. 기획수사 결과 무신고·무면허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 및 불법 반영구화장 시술소 총 9곳을 적발해 10명을 형사입건했다.

두피관리 등 머리·피부손질 업무는 미용사 면허를 갖고 관할 행정청에 미용업소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면허 없이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해 온 3개 가맹점 브랜드 6개 업소를 적발했다. 적발된 두피탈모전문 관리업소는 두피관리 상담실을 설치하고 두피 확대촬영을 통해 두피와 머리카락 상태 등을 확인한 뒤 두피마사지, 스케일링, 고주파관리, 샴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객에게는 1회당 5만~10만원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업소는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장기관리 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기도 했다. 패키지 상품으로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의사면허 없이 눈썹 및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시술을 한 3개 업소를 적발하고 4명을 형사입건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 된 업소들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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