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플랫폼창동, 한시사업에 200억 투입…위탁업체 선정 불공정”

서울시 “플랫폼창동, 한시사업에 200억 투입…위탁업체 선정 불공정”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1-12-27 11:40
수정 2021-12-27 11: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플랫폼창동61.
플랫폼창동61.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추진된 ‘플랫폼창동61’ 설계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 없이 공사비가 부풀려졌고, 민간위탁 업체가 불공정하게 선정됐다는 서울시 감사 결과가 나왔다. 또 6여년 동안 운영하는 한시적 사업인데도 사업비가 총 200억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27일 이런 내용의 ‘플랫폼창동61’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플랫폼61’은 컨테이너박스 61개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지난 2016년 4월 개관해 2022년 8월까지 운영하는 한시적 공간이다. 입찰을 통해 선정된 ‘플랫폼61’ 위탁업체는 음악공연과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당시 시는 ‘플랫폼창동61’ 개관 시기를 무리하게 앞당기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업을 대행했다. 이에 따라 예산 편성·검증을 위한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SH공사 역시 신규투자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전에 예산을 편성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받아야 하지만 이런 절차를 무시했다고 감사위원회는 지적했다.

또 충분한 검토 없이 설계변경이 이뤄져 공사비가 41억원에서 81억원으로 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 17개월이 걸리는 공사기간은 8개월로 단축됐다.

이와 함께 ‘플랫폼창동61’ 1기(2016년 4월~2017년 1월) 위탁사업자는 앞서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했던 업체로 나타났다. 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업체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관련 시 자문회의에도 참석하며 ‘플랫폼61’ 사업과 관련한 내부 정보를 이미 많이 확보한 상태”라며 “다른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4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2026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황준호) 입학식 행사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에서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후원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이군경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지부장 구본욱)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의 단체 위상 강화에 앞장섰으며, 특히 2026년도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회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서울지역 모든 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 예우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평소 지역사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지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시는 ‘플랫폼창동61’ 사업대행을 맡은 ‘SH공사’ 등에 당시 업무 담당자의 신분상 조치와 제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통보했다. 또 민간위탁업체의 예산 집행과 불공정한 운영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사 의뢰 조치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