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검찰,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신속 수사해야”

국민의힘 “검찰,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신속 수사해야”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1-17 13:09
수정 2021-11-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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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전경.
수원지검 전경.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는 17일 수원지방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이재명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특위위원장 김진태 전 의원 등 소속 위원 8명은 이날 오전 11시쯤 수원지검 정문 앞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된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수사가 미진한 상태”라며 “이번 고발 건은 이 후보 뇌물 수수 의혹의 급소와도 같은 만큼 대선 기간이 다가오기 전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수원지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이 아닌 수원지검에서 해당 사건을 맡는 것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어, 검찰 측에 이를 비롯해 전반적인 항의 사항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변호사비로 총 3억원을 썼다고 밝혔지만,이는 당시 변호를 맡은 변호사 수십명 중 한 명에게 지급될 정도의 금액에 불과하다”며 “이 후보의 발언이 허위사실로 드러날 경우 문제의 소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언을 마친 후 약 1시간에 걸쳐 양중진 수원지검 1차장검사를 면담하며 이런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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