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344명, 사흘 연속 2000명대…사망자 이틀째 20명대

신규확진 2344명, 사흘 연속 2000명대…사망자 이틀째 20명대

이보희 기자
입력 2021-11-05 09:54
수정 2021-11-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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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0명 늘어 누적 2936명…위중증 환자는 1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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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기록한 11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형 음압병동 옆으로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들도 늘어나 병상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대를 기록한 11일 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서북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형 음압병동 옆으로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들도 늘어나 병상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 시행 닷새째인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34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44명 늘어 누적 37만546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482명)보다는 138명 적지만, 사흘 연속으로 2000명대 중반을 유지하며 확산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목요일(발표일 기준 금요일인 10월 29일) 신규 확진자 2124명보다는 220명 많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104명→2061명→1685명→1589명→2667명→2482명→2344명으로, 일평균 약 213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수는 20명, 누적 사망자 수는 2936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최근 사망자 수 추이를 보면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 9명, 2일 16명, 3일 18명, 4일 24명, 이날 20명 등이다. 전날 사망자수가 지난 1월 12일(25명) 이후 최대치를 보인 데 이어 이틀 연속 사망자 2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3·24일에도 연속으로 20명대(20명·21명) 사망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도 최근 계속 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382명으로, 전날(365명)보다 17명 늘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339명→332명→343명→347명→378명→365명→382명이다. 그간 330∼34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가 이번 주 들어 300명대 후반대로 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발생 2324명, 해외유입 20명정부 “확진자 규모 증가세 불가피”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324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4명, 경기 740명, 인천 152명 등 수도권이 1866명(80.3%)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106명, 경북 8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충북 35명, 경남 33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제주 6명, 울산 5명, 세종 2명 등 458명(19.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25명)보다 5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80명, 경기 742명, 인천 153명 등 수도권이 187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437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9960건으로 전날 하루 총 15만39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전파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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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이동량, 고속도로 통행량, 신용카드 매출액 등 이동량을 나타내는 모든 지표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어 당분간 확진자 규모 증가세는 불가피하다고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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