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낳으면 1억 준다?…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 파격 제안

첫 아이 낳으면 1억 준다?…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 파격 제안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1-06-24 10:29
수정 2021-06-24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0개 인구정책 하나로 묶어 생애주기별 지원 제안 눈길
출생시 5천만원, 초등 입학 3천만원, 고교 졸업 2천만원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첫 아이를 낳으면 1억을 지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남원2·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열린 제38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앞으로 10년 안에 인구를 증가세로 돌려세우지 못하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첫 아이 출산시 1억원 지원 같은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도입하자”고 전북도에 제안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재 전북이 진행중인 인구정책은 저출산, 청년·일자리, 고령화, 농촌, 다문화, 도시재생 등 190여개 분야로 나눠 진행 중이나 이렇다 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흩어진 사업비를 모아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파급효과는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산발적이고 편향되어있는 인구정책이 하나로 묶어져 생애주기에 따른 지원이 이뤄져야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구정책사업의 총예산을 묶어 출생시 5000만원, 초등학교 입학시 3000만원, 고교 졸업시 2000만원에 맞춰 현금지원 하는 것과 같은 혁신적인 인구정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올해 전북도의 기준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비는 6776억원으로 연간 평균 전북 신생아 8900명을 감안할 때 1명당 7500만원 꼴로 재정적 부담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강 의원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곳을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 건의 등을 통해,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도내 출산율 증가를 위해 전북이 뜻을 합쳐 새로운 전북형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