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종로 송현동에?…문체부, 서울시에 의사 타진

‘이건희 미술관’ 종로 송현동에?…문체부, 서울시에 의사 타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6-02 08:18
수정 2021-06-02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내부 긍정적 분위기…미술계도 ‘환영’

이미지 확대
서울시가 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송현동의 대한항공 부지에 ‘공적 공원’을 조성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시가 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송현동의 대한항공 부지에 ‘공적 공원’을 조성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은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미술품 등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을 전시할 미술관 건립 부지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땅이 급부상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송현동 땅에 미술관을 지을 의사가 있는지 서울시에 문의했다. 서울시는 대외적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환영하는 방향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현동 땅은 경복궁과 안국역 사이에 있는 부지로, 현재 대한항공 소유이지만 서울시가 공원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 땅을 사들이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 원래 계획은 공원 조성이었지만, 역사적 도심지인 이 땅에 문화시설을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던 만큼 ‘이건희 미술관’을 세우는 데 서울시가 반대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미지 확대
삼성가가 ‘이건희 컬렉션’ 기증 의사를 밝힌 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를 운용할 방안을 발표했다(왼쪽). 국보, 보물, 국내외 명화를 아우르는 ‘이건희 컬렉션’(오른쪽)을 전시할 미술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DB
삼성가가 ‘이건희 컬렉션’ 기증 의사를 밝힌 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를 운용할 방안을 발표했다(왼쪽). 국보, 보물, 국내외 명화를 아우르는 ‘이건희 컬렉션’(오른쪽)을 전시할 미술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유치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DB
실제로 송현동 땅은 미술계가 이건희 미술관 건립 위치로 희망하는 곳이기도 하다.

미술계 인사 약 380명이 참여한 ‘국립근대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지난달 세미나를 열어 송현동 땅 활용을 제안한 바 있다.

문체부는 이달 중 각계 의견을 수렴해 미술관 신설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