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함께 술 마신 친구 사라졌다” 신고
실종자 구조 중인 소방대원들. 전남소방본부 제공
23일 전남 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8분쯤 여수 천성산 중턱에서 “함께 캠핑하며 술을 마신 친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실종자는 순천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로 당시 휴대전화가 꺼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최근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과 유사한 경우라고 판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소방·경찰 113명과 특수구조대 4명, 만덕동주민센터 직원 3명 등 총 120명을 투입했다. 수색에 필요한 열화상 카메라와 경찰 기동대도 동원됐다.
이후 4시간 12분 동안 이어진 수색 끝에 산 중턱에서 잠든 A씨를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인계 조치했다. 발견 당시 A씨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었으며 술에 취해 하산하던 중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AI에 “번호 골라줘” 했더니…中남성, 두달 만에 10억원 당첨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29/SSC_20261029165137_N2.jpg.webp)









![thumbnail - “전작권 전환 시기, 한미 정상 합의 발표 가능성… 농축우라늄 수입 급감, 공장 짓기부터 시작을”[김미경의 다른 시선]](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29/SSC_20261029000926_N.pn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