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935건... “대부분 경증”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935건... “대부분 경증”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3-10 13:15
수정 2021-03-10 13: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일 서울 양천구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한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접종을 받고 있다. 2021. 3. 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일 서울 양천구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한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접종을 받고 있다. 2021. 3. 2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례가 900여 건 늘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935건...사망 2명 늘어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신규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935건으로 집계됐다.

사망 신고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명 더 늘어 누적 15명이 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새로 신고된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당초 중증 의심사례로 신고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들 2명에 대한 세부 정보는 이날 오후 공개된다.

사망과 백신 접종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7일 열린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 검토 결과 기보고된 사망 사례 8명에 대해 “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잠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의 경우도 7건 늘었다. 나머지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신고된 사례다.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2021. 2. 27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내 무균 작업대(클린벤치)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2021. 2. 27 사진공동취재단
이로써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국내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5786건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접종자 44만6941명의 1.29% 수준이다.

이상반응 신고를 백신 종류별로 구분해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관련이 5755건으로, 전체의 99.5%를 차지했다.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는 31건(0.5%)이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43만8890명)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8051명)보다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31%, 화이자 백신이 0.39%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누적 50건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가운데 경증 이외의 사례를 유형별로 나눠보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누적 50건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련이나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한 중증 의심 사례가 4건, 사망 사례는 15명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크게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으로 나뉜다. 현재까지 신고된 50건 중에서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 49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1건이다.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다. 증상만 보면 아나필락시스와 유사하지만, 대증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이 외에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8.8%에 해당하는 5717건은 예방접종을 마친 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