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어려운 소규모 집단감염 속출” 주말에도 400명대 확진(종합)

“추적 어려운 소규모 집단감염 속출” 주말에도 400명대 확진(종합)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3-07 10:19
수정 2021-03-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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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채취하는 의료진
검체채취하는 의료진 7일 오전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6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2021.3.7 뉴스1
신규확진 416명…지역발생 399명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1634명
주말도 평일 수준 확진…추이 주시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보름 넘게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가족-지인모임과 직장 등 당국의 추적이 어려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속출하는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보통 주말에는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줄어들지만, 평일과 비슷한 수준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9만 247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8명)보다 2명 줄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로 다소 내려온 상태다.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41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9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7명, 경기 169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총 32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81.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북 11명, 강원 10명, 대구·충북 각 8명, 부산·충남·전남 각 6명, 전북 5명, 광주·제주 각 4명, 경남 3명, 울산·세종 각 2명, 대전 1명 등 총 76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인천 미추홀구 가족-지인모임(누적 10명), 경기 포천시 지인모임(10명), 군포시 지인모임(11명) 등 사적모임을 고리로 한 사례가 다수였다.

또 충북 음성군 유리제조업체와 관련해 종사자 등 총 18명이 확진됐고, 제주에서는 제주시 주점 관련 6명, 볼링장 관련 8명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소규모 감염이 발생했다.

이 밖에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지역 내 외국인으로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에서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3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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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 감소에도 신규 확진자 400명대
주말 검사 감소에도 신규 확진자 400명대 7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3.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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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 요양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서울신문DB
서울시의 한 요양센터에서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서울신문DB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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