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문학비에 친일 행적 안내판 설치

김동인 문학비에 친일 행적 안내판 설치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21-02-14 19:52
수정 2021-02-1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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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의 김동인 문학비 옆에 그의 친일 행적이 담긴 안내판이 다음달 설치된다.

광복회는 14일 “서울시의 시유지에 있는 김동인 문학비와 노천명 시비, 김성수 동상, 주요한 시비 등 친일반민족행위 시설물 4개에 대해 철거 또는 친일 행적 안내판 설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등으로 유명한 김동인은 조선총독부 외곽단체인 조선문인협회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등 친일 행적으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의 친일 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있는 김성수 동상과 노천명의 ‘사슴’ 시비에는 대공원 측이 지난해 동상과 시비 옆에 친일 행적 안내판을 설치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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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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