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후조리원 117곳 전수검사 결과 2명 확진

서울 산후조리원 117곳 전수검사 결과 2명 확진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1-04 16:58
수정 2021-01-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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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서울신문DB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서울신문DB
서울 내 종사자 2564명 선제검사 결과
동작구·영등포구서 직원 1명씩 확진
추가적인 집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아
서울시가 ‘구로구 산후조리원’의 집단 감염 발생 이후 서울 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동작구, 영등포구 산후조리원에서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나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서울지역 내 산후조리원 117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56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이번에 검사받은 대상자는 서울지역 내 전체 종사자의 약 99%에 해당한다.

이번 검사는 구로구 산후조리원의 집단 감염 사태 이후 서울 산후조리원 종사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서울시의 조치에 따라 이뤄졌다. 구로구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흘 만에 전수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동작구, 영등포구 모두 지난달 31일 관내 산후조리원 직원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입실자 전원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당초 우려와 달리 추가적인 집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구로구 산후조리원에서 지난달 27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산모 3명, 신생아 2명, 직원 3명, 가족 2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건강시민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일부 검사를 받지 못한 종사자들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거나 휴업 중인 곳의 종사자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검사가 진행됐다”며 “양성이 나온 2곳의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는 종사자 외에 산모, 신생아에 대한 검사도 시행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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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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