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거리두기 3단계 상향 배제 못해…지원대책 미리 준비”

정총리 “거리두기 3단계 상향 배제 못해…지원대책 미리 준비”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2-16 09:07
수정 2020-12-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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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상확보가 방역의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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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정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2.15/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무작정 3단계를 단행하기보다 경제와 민생효과를 고려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그간의 재난지원금 지급경험을 토대로 현 상황에 맞는 지원대책을 미리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지금은 병상확보가 방역의 최우선 과제”라며 “중수본은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최대한 많은 병상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실시간으로 병상 운용상황을 점검하고 또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상상황이 계속되는 수도권 지자체는 확진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하루 이상 대기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전체 병상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공병원만으로는 병상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 종합병원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을 요청해주셨다.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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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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