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 “집단감염 생기면 확진자 또다시 300명대”

[속보] 서울시 “집단감염 생기면 확진자 또다시 300명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2-14 12:13
수정 2020-12-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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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집단감염 발병에 따라 언제든 300명대를 넘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19명 늘어난 1만240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300명대를 돌파했던 12일과 13일의 362명, 399명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주말에 300명대로 증가한 것은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 대형 클러스터(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기존에 있던 집단감염 쪽에서도 지속적으로 20~30명대의 감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200명대로 돌아왔으나 만약 어떤 곳에서 집단감염이 생기면 또 다시 300명대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역 사회 여러 곳에서, 많은 곳에서 확진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언제든지 대형 클러스터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확진자 증가세를 꺾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을 묻는 질문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검사를 확대하는 것, 확진자 관리를 위해 병상을 추가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확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 긴급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 구로4·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7일 발생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29일 긴급히 찾아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살피는 한편,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 위원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화재 경위와 진압 과정, 피해 규모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밤을 새워 진화 작업과 수습에 매진해 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위원회는 “비닐, 합판, 떡솜 등 가연성 자재로 구성된 가건물이 밀집한 구룡마을의 구조적 특성과 건조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동일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화재안전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박칠성 위원장은 “구룡마을처럼 가건물이 밀집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발생 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재취약지구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할 것”과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와 생필품 지원 등 구호 조치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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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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