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명 이동한 추석에도 대규모 감염 없이 방역 성공”

“3천만명 이동한 추석에도 대규모 감염 없이 방역 성공”

곽혜진 기자
입력 2020-10-13 10:02
수정 2020-10-13 14: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포츠 관중 입장 단계적 확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이 추캉스(추석과 바캉스를 합친 말)를 마치고 육지로 돌아가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이 추캉스(추석과 바캉스를 합친 말)를 마치고 육지로 돌아가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정부가 추석 연휴기간에 인구 이동으로 대규모 감염 확산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루 평균 확진자가 2주간 6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들어 우려했던 데 비해 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앞서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3000만명 이상이 이동했지만,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고향과 여행지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지인과 모임을 통한 감염이 일부 보고되고 있어 아직은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대본은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와 단계적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강 1총괄조정관은 “지난 7월 관중 입장 경기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사회적 거리두기와 취식 금지, 응원 자제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국민의 피로도와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전날부터 생활방역 수준인 1단계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의 관중 입장도 수용 인원의 30% 내에서 허용된다. 지금까지 스포츠 경기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대해 “클럽 등 유흥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시설 면적당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대규모 전시회와 콘서트, 축제 등을 준비할 때에는 일시에 많은 분이 모이지 않도록 인원을 제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거리두기 수준이 완화되면서 자율성은 높아졌고, 개개인의 방역 책임은 중요해졌다”면서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