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부분 병원으로 돌아왔다…휴진율 6.6%

전공의 대부분 병원으로 돌아왔다…휴진율 6.6%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9-09 20:30
수정 2020-09-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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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의 휴진율은 1.8%로 전날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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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갔던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은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 결정하고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를 요청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출근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9.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갔던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은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 결정하고 전공의들에게 업무 복귀를 요청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출근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9.7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오던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수련병원으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전공의 수련병원 200곳 가운데 156곳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소속 전공의 9332명 중 616명(6.6%)이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전공의 휴진율은 전날(32.7%)보다 26.1%포인트 낮아졌다. 집단휴진과 별개로 휴가나 비번인 경우, 또 업무에 들어가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대부분 전공의가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임의(펠로)는 2324명 중 41명이 근무를 하지 않았다. 휴진율은 1.8%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3%)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공의와 전임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지난달 21일부터 무기한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정부·여당이 쟁점 현안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협상한 이후에도 협상 내용과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복귀를 미뤘다.

하지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면서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총사퇴했다. 이후 새롭게 들어선 비대위가 이날 오전 7시로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정하면서 단체행동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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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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