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25 격전 상흔지’ 50곳 발굴

서울시 ‘6·25 격전 상흔지’ 50곳 발굴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0-08-31 22:30
수정 2020-09-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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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간직한 ‘6·25전쟁 격전 상흔지’ 50곳을 발굴하고 표석이나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의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도시개발 등으로 사라져가는 서울시내의 격전 상흔지를 발굴하고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게 서울시 입장이다. 시는 우선 1차로 이날 3곳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한강방어선 노량진 전투지(사육신묘공원), 한강방어선 흑석동 전투지(효사정공원), 함준호 대령 전사지(강북구 우이동 연경빌라) 등이다.

시는 2022년까지 나머지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발굴한 50곳을 안보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기억에서 희미해져 가고 도시개발 등 으로 사라져가는 서울시내 6·25전쟁 격전 상흔지를 지금이라도 발굴해 보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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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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