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중지 7175개교 역대 최대…학생·교직원 450명 확진(종합)

등교중지 7175개교 역대 최대…학생·교직원 450명 확진(종합)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28 15:26
수정 2020-08-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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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전면 원격수업 시행, 고3 수험생 제외
수도권 지역 전면 원격수업 시행, 고3 수험생 제외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수도권 지역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 26일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2020.8.26/뉴스1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28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에서 7175곳으로 집계됐다. 등교수업 시작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전날보다 143곳 늘었다고 밝혔다.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지난 24일 1845곳이 나와 처음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후 25일 2100곳, 26일 6840곳, 27일 7032곳으로 불어났다.

이날도 전국 13개 시·도에서 7175곳이 등교수업을 못하게 되면서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449곳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1762곳에서 1762곳, 인천에서도 656곳이 나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수도권에서만 5867곳으로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다. 부산, 전북, 울산, 제주 등 지역에서는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하루 새 18명 늘어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학생과 교직원은 이날 0시 기준 4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23명 늘어난 수치다. 학생은 18명, 교직원은 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학생은 서울 8명, 경기 7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 순으로 발생했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씩 나왔고 광주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학생·교직원 추가 확진자 23명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는 19명으로 전체의 약 83%에 달했다. 서울만 놓고 보면 누적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198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누적 학생 확진자는 현재까지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51명은 퇴원했다.

고교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던 성북구 체육시설에서는 학생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시설에서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모두 15개교 24명으로 늘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고3 제외)의 등교 수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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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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