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덮친 서울시청, 공무원 첫 확진…본관 전면 폐쇄·방역(종합)

코로나 덮친 서울시청, 공무원 첫 확진…본관 전면 폐쇄·방역(종합)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8-19 18:36
수정 2020-08-19 18: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방역 총괄 비상… 18일 증상 발현, 확진 공무원 접촉자 확인 중

이미지 확대
출입 통제되는 서울시청
출입 통제되는 서울시청 19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8.19 연합뉴스
서울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무서운 가운데 서울 전역의 코로나 방역을 총괄하는 서울시청에서 처음으로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본관을 전면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가는 한편 확진 공무원과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 본관 2층 도시공간개선단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5∼17일 연휴에는 시청에 나오지 않았고 18일 오전 9시 출근해 근무하다가 오후 3시쯤 증상을 느껴 조퇴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방역 현장을 총괄하는 서울시청 청사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미지 확대
서울시청 2층 확진자 발생, 본관 폐쇄
서울시청 2층 확진자 발생, 본관 폐쇄 서울시청 직원들이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층 폐쇄 조치된 시 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청사 본관 2층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2020.8.19/뉴스1
이미지 확대
폐쇄된 서울시청, 긴급방역 실시
폐쇄된 서울시청, 긴급방역 실시 19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2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전체를 폐쇄,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9
서울시 제공
이미지 확대
서울시청 공무원 첫 확진...시청 본관 폐쇄
서울시청 공무원 첫 확진...시청 본관 폐쇄 서울시청 직원들이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층 폐쇄 조치된 시 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청사 본관 2층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2020.8.19/뉴스1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울시는 본관 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전 직원에게 퇴실하도록 안내했다.

서울시청은 본관과 별관 두 곳 등 총 3개 청사를 쓴다. 시는 별관 근무자도 본관에 최근 들른 적이 있다면 퇴실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던 비상근 외부 자문위원이 지난달 27일 확진된 적이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 긴급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박칠성, 구로4·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7일 발생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29일 긴급히 찾아 피해 및 수습 상황을 살피는 한편,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서 위원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화재 경위와 진압 과정, 피해 규모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밤을 새워 진화 작업과 수습에 매진해 온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위원회는 “비닐, 합판, 떡솜 등 가연성 자재로 구성된 가건물이 밀집한 구룡마을의 구조적 특성과 건조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동일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화재안전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덧붙여 박칠성 위원장은 “구룡마을처럼 가건물이 밀집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화재 발생 전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재취약지구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할 것”과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와 생필품 지원 등 구호 조치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umbnail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 긴급 방문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