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가보자” 황희석,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연루 의혹 압박

“끝까지 가보자” 황희석,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연루 의혹 압박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7-04 12:08
수정 2020-07-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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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가족 머지않아 드러날 현란한 행각… 검사들 남은 자존감마저 털어버릴 것”

“尹 가족 조사 석달 넘기지 않았으면”
尹총장에 대한 신속한 수사 촉구
조국 전 장관과 법무부서 검찰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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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난 3일 전국 검사장 회의 소집을 ‘똘마니 규합’이라고 평가절하한 데 이어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검찰을 향해 “끝까지 가보자”며 윤 총장 가족에 대한 수사 압박 수위를 높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법무부 검찰개혁 추진지원단장을 지낸 황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한 인터넷매체 보도를 공유하며 “머지않아 드러날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의 현란한 행각이 여러분의 얼마 남지 않은 자존감마저 탈탈 털어버릴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2년이라는 임기의 절반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니고 검사 장군들 여러분도 같을 것”이라면서 “검사 장군들, 긴 호흡으로 길게 끝까지 가보자. 그러면 끝이 더 찬란하지 않겠는가”라고 조소했다.

황 최고위원은 “나는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한 사람 중 하나다”라면서 “이제 두 달이 넘었다. 석달은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윤 총장 가족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 사건은 김씨가 보유했던 주식을 언제 얼마에 팔았고, 매도 주문이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를 파악하면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인지 웬만한 것은 다 결정된다”고 했다.

황 최고위원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법률특별보좌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나는 꼼수다 변호인단 변호사, 법무부 인권국장 등을 거쳤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 최강욱(왼쪽) 열린우리당 대표와 황희석(오른쪽)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출처:황희석 페이스북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 최강욱(왼쪽) 열린우리당 대표와 황희석(오른쪽)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출처:황희석 페이스북
최강욱, 윤석열 검사장 소집에
“똘마니 규합해 장관 성토하나”
앞서 최강욱 대표는 윤 총장의 전날 전국 검사장 회의를 소집한 데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똘마니들을 규합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성토하고 서울중앙지검이 총장에 대한 항명을 했다고 규정한 후 측근이나 심복을 ‘특임검사’로 임명해 사건을 넘기라고 요구할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인 최 대표는 “장관 지시를 수용할 것인지 논의한다는 게 말이 되는지”라고 반문한 뒤 언론에 검찰 관계자가 ‘검사장들 의견을 폭넓게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못된 버릇 고치기가 쉽진 않겠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께서 잘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혜 서울시의원 “유보통합, 법 개정만 기다려선 안 돼… 서울형 로드맵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이 지난달 31일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 업무보고 질의에서 유보통합이 단순한 행정업무 이관을 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실질적인 교육·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유보통합’의 단계별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하나로 묶어, 어떤 기관을 이용하든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우수한 교육과 돌봄을 받도록 보장하는 국정과제이다. 이미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교육부로 관리가 일원화되었으나, 지방 자치단체에 남아 있는 보육 업무와 관련 예산 및 인력을 시도교육청으로 넘기는 법적·행정적 절차는 관련 법률 개정의 지연으로 인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곽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별로 진행 중인 보육사무, 인력, 재정의 이관 준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추진단은 현재 어린이집 관련 조직과 정원, 기록물, 회계, 재정, 재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이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교육부의 신규 유보통합 로드맵이 발표되면, 이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특성에 최적화된 운영 모델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곽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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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혐의로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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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임명장 수여식
청와대 임명장 수여식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7월 25일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함께 청와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모습. 2019.7.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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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오른쪽부터), 황희석, 최강욱, 안원구 비례대표 후보가 3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검찰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3.31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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