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교 방안 오늘 발표…셋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

초중고 등교 방안 오늘 발표…셋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5-04 06:40
수정 2020-05-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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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브리핑…고3부터 먼저 등교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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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살펴보고 있다. 2020.3.12 연합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을 살펴보고 있다. 2020.3.12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그간 미뤄온 등교 일정과 방식도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브리핑을 열어 초중고교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한다. 또 무기한 휴업 중인 유치원 등원 시기 및 방법도 알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재 초·중·고등학교는 온라인으로 개학한 상태다. 지난달 9일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중·고교 1~2학년과 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순으로 원격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교육부는 등교 수업도 원격수업처럼 고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 이달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가 끝난 뒤 2주 정도 이어질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이르면 19일 전후 등교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학 입시를 앞둔 고3은 등교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교육부에 “입시를 앞둔 고3·중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집중해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지난달 “고3·중3부터 등교하면 방역과 급식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학년부터 등교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이 저학년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어려울 수 있다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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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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