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한국 오가는 모든 장병·가족에 이동 중단 지시
미 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을 오가는 모든 장병과 가족에 대해 이동 제한을 지시한 9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한 출입문이 통제되고 있다. 2020.3.9 연합뉴스
평택시는 14일 캠프 험프리스(K-6) 미군기지 안에서 거주하는 40대 미국 국적 남성 A씨(평택 42번)와 팽성읍의 40대 미국 국적 여성 B씨(평택 43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K-6 내 협력업체 소속 직원으로,기존 확진자 2명(평택 24·35번)과 같은 직장을 다닌다.
35번 확진자는 오산 공군기지(K-55) 인근 와인바 업주(평택 19번)와 접촉한 후 확진됐고,24번 확진자는 미군이 관리하는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감염 경로가 각기 다른 2명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탓에 감염 경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B씨는 미군부대 군무원인 남편(평택 17번)이 지난달 31일 확진 받은 후 자가 격리돼 오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는 총 43명으로 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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