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장,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공식]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장,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공식]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3-10 13:11
수정 2020-03-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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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양금희 뉴스1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양금희 예비후보 캠프의 선거사무장 이모씨(6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양금희 측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돌아가신 분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빈다”면서 “양금희 후보 선거사무장(전 북구의회의장)은 지난 6일 코로나 검사를 의뢰해 생전 ‘음성’ 판정 후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양금희 후보 사무실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북구보건소에 신고 및 접수 후, 양금희 후보는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며 당일 오후 5시에 북부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5일 선거캠프에 들러 20여 분간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7일 기침, 발열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9일 심정지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이송됐으나 오전 10시 49분께 숨졌고, 사망 후인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폐 손상을 입은 것 외에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양 예비후보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10일 중 모두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양 후보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19일부터 비접촉 선거운동으로 전환해 이 사무장이 사무소에 오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9일) 0시에 비해 131명이 증가한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추가된 총 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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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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