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미세먼지 나쁨…내일은 미세먼지 물러간다

중부 미세먼지 나쁨…내일은 미세먼지 물러간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2-25 09:58
수정 2019-02-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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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경기·충청 미세먼지 나쁨
서울·경기 등 초미세먼지 기승…외출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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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19.2.25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19.2.25
연합뉴스
25일 중부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는 등 봄을 앞두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11개 시와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5개 시 등 16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진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에 거주하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6일은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모처럼 대기 질이 양호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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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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