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메르스환자 일상접촉자 172명…1대1 감시”

“서울 거주 메르스환자 일상접촉자 172명…1대1 감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9-10 10:30
수정 2018-09-10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격리된 서울시 거주 밀접접촉자는 10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의 ‘일상접촉자’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총 17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상접촉자는 확진환자와 2m 이내에서 접촉한 ‘밀접접촉자’보다 상대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낮지만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10일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아랍에미리트항공 EK322편)로 입국한 탑승객 등 일상접촉자 총 439명 중 서울시 거주자는 172명이며, 이들에 대해 밀접접촉자에 준하는 1대1 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격리 조처된 밀접접촉자 21명 중 서울 거주자는 10명이다.

서울시는 당분간 메르스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 밤 열린 메르스 대책회의에서 초기 단계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환자 접촉자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접촉자라 해도 발열 등 건강 상태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이동 경로 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에는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메르스 차단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서울시는 특히 메르스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대변인은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교훈을 바탕으로 메르스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2015년에는) 정부나 지자체의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소상한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초기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기에 관련 정보를 수시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