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도 문 닫게 한 폭염…문화전당, 36도 넘자 운영중단

물놀이장도 문 닫게 한 폭염…문화전당, 36도 넘자 운영중단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19 16:46
수정 2018-07-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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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어린이와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조성됐다.
된더위에 물놀이장 운영중단
된더위에 물놀이장 운영중단 19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에 마련된 물놀이장이 폭염경보가 내려져 운영을 중단해 방문객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2018.7.19
연합뉴스
그러나 한때 낮 최고기온이 36도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19일 운영이 중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ACC 어린이 물놀이장은 복합문화예술기관인 ACC에서 시민들에게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2019년에 열릴 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물놀이장은 8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미니풀장 2개 등이 조성됐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탈의실·샤워장·그늘쉼터 등도 설치됐다.

ACC 휴관 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 1시간은 휴식시간이다.

18세 미만 청소년과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성인은 이용료 1천원을 내야 한다.

ACC 물놀이장 주변에는 국내 최대 어린이문화시설인 어린이문화원이 자리 잡고 있어 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ACC 어린이문화원은 유아놀이터, 어린이체험관, 어린이도서관, 도시락쉼터 공간 등을 운영한다.

이번 ACC 물놀이장 개장은 광주시와의 협업에서 나온 결과물로, ACC는 광주시와 정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다양한 안건을 논의해 왔다.

한편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6도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물놀이장 운영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물놀이장 현장 관계자는 “호우주의보와 폭염경보 발령 시 안전사고가 우려돼 운영을 중단한다”며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낮 기온이 36도 이상으로 치솟으면 물놀이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니 이용객들은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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