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의회와 연정 대신 협치 추진할 것”

이재명 “도의회와 연정 대신 협치 추진할 것”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6-19 16:36
수정 2018-06-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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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19일 도와 도의회 간 연정(聯政) 대신 협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연정의 힘으로 여소야대 의회와 지사가 나름 노력한 것 같다”며 “앞으로는 민주당이 도의회의 압도적 다수여서 연정은 의미가 없고 협치가 정말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협의 수준을 넘어 도의회 집행부와 도 집행부 핵심간부가 참여해 일상적으로 의사결정을 나누는 실질적 협치구조를 제안했다.

이 당선인은 “많은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이런 건 현장에 계신 도의원들이 제일 잘 안다”며 “언제든 그런 정책을 제안하고 공식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남은 여소야대였고 극렬하게 싸웠다. 경기도에 와서 싸울 거라고 생각 안 해도 된다”며 “도의원 여러분들에게 의존해야 한다. 저를 도와주시고 잘못 가는 길 있으면 야단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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