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 홍보송 공개에…서울시 관광홈페이지 서버 마비

방탄소년단, 서울 홍보송 공개에…서울시 관광홈페이지 서버 마비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06 14:59
수정 2017-1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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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부른 서울 홍보송이 공개되자 서울시 관광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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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오늘 정오 무료 공개
방탄소년단,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오늘 정오 무료 공개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알리는 홍보송 ’위드 서울’을 불러 무료로 발표한다. 서울시는 ’위드 서울’ 음원을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시 관광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6일 전했다. 2017.12.6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부른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은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시 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 무료로 공개됐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일시에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불과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서버가 다운됐다. 홈페이지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여전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로 음원을 트위터 등 SNS로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곡을 내려받는 데 성공한 팬들이 팬사이트 등으로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13일부터 유튜브 서울시 계정(www.youtube.com/visitseoul)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위드 서울’은 방탄소년단이 올해 서울시 해외 마케팅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느낀 서울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노래”라며 “국악을 연상케 하는 리듬과 팝적 사운드에 오케스트라의 화려함까지 더했다. 우리의 전통적인 감성과 방탄소년단만의 개성·트렌디함을 조화시켰다”고 소개했다.

이 노래는 가수 이현이 작사·작곡했으며, 방탄소년단과 같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피독과 김기욱이 편곡을 맡았다. 랩메이킹은 슈프림 보이가 담당했다.

‘위드 서울’의 뮤직비디오는 남산, 청계천, 서울로 7017, 여의도 한강공원 등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를 담았다.

시는 앞으로 국내·외 주요 행사, 홍보·영상물 제작, 해외 홍보 부스 등에 이 노래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도 국내·외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노출해 세계에 서울을 알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초청돼 공연하고, 이달 5일에는 신곡 ‘마이크 드롭’(MIC Drop)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28위에 올리는 등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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