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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주역 김현희, TV조선서 증언 정확히 30년 전인 1987년 11월 29일 오후 2시1분.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해 서울로 날아가던 대한항공(KAL) 858기가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폭발한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중동근로자 등 승객과 승무원 115명이 모두 사망한 참사였다.
김현희 BBC 인터뷰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범인 북한 공작원 출신 김현희(사진·51)씨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끄는 북한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3.04.23 .서울신문 포토DB
특히 사건 발생 시점이 대통령 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은데다 안기부 발표 내용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사건을 둘러싼 추측과 논란은 30년간 계속되고 있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이 30년간 묻혀져왔던 KAL 858기 사건의 진실을 29일 밤 집중 조명한다. 폭파범 김현희도 ‘세븐’ 스튜디오에 출연한다고 TV조선측이 밝혔다.
88년 회견하는 김현희 88년 회견하는 김현희
88년 1월 안기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KAL858기 폭파범 김현희(일본명 하치야 마유미). 서울신문 포토DB
진실위가 공개한 문제의 화동사진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1일 오전 세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KAL 858기 폭파사건’ 중간 조사발표 중 문제의 화동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왼쪽 위는 북한의 정희선이 3번이 김송희라고 주장한 사진. 왼쪽 밑은 하기와라 료가 ‘서울과 평양’에 공개한 사진으로 3번이 김현희라고 밝힌 사진. 오른쪽은 2006년 진실위가 하기와라 료로부터 입수한 사진으로 3번 소녀가 왼쪽 밑 사진과 동일인물로 확인. 왼쪽 위 사진이 변조라고 밝힘. 2006.08.01. 서울신문 포토DB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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