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마을 폭파” 이외수, 화천군수에 ‘육두문자 폭언’ 논란

“감성마을 폭파” 이외수, 화천군수에 ‘육두문자 폭언’ 논란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0-27 18:07
수정 2017-10-27 18: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집필활동을 하는 이외수 작가가 최문순 화천군수를 향해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소설가 이외수 위암 2기…29일 수술”
“소설가 이외수 위암 2기…29일 수술” 소설가 이외수 씨가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중인 이씨는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신작에세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출간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이외수.
연합뉴스DB
이흥일 군의원은 27일 화천군의회 본회의 10분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감성마을에서 열린 세계문학축전 행사에서 기관장 등이 있는 가운데 이외수 선생이 화천군수에게 여러 가지 육두문자를 써가며 10여분 이상 모욕적인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군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외수 선생이 술 냄새를 풍기며 감성마을을 폭파하고 떠나겠다는 폭언과 소동을 피운 것은 군수뿐 아니라 군민을 모욕한 것으로 민의의 정당인 의회에 나와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모두 133억원이 투입된 감성마을은 현재 운영비 등으로 매년 2억 이상 소요되고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은 경기 활성화에 대한 체감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의원들과 협의해 감성마을 운영비를 삭감하고, 그동안 보조금이 용도에 맞게 사용됐는지,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외수 작가측 관계자는 “당시 밤새 심사를 마치고, 새벽에 심사위원들과 약주를 해 몸이 힘든 상태에서 잠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결례를 했다고 판단, 군수에게 전화로 사과하고 다시 만나서 화해하고 풀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몇 달이 지나 의회에서 갑자기 나와서 당혹스럽다”며 “군민에게 사과드린다”는 이 작가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