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혁신가들 23~24일 서울에 모여 민주주의 미래 논한다

전 세계 혁신가들 23~24일 서울에 모여 민주주의 미래 논한다

김승훈 기자
입력 2017-10-22 20:00
수정 2017-10-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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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혁신 전문가, 연구자, 기업가, 교육자 등 각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고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전 세계 혁신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23~24일 경의선 광장, 서울여성플라자, 서울시청에서 ‘2017 미래혁신포럼: 혁신의 담대한 시도-민주주의와 사회혁신’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최근 민주주의와 관련해 주목받는 코먼스(공유지), 일터, 페미니즘과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말), 오픈소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슬란드 해적당 비르기타 욘스도티르 대표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아이슬란드 해적당이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한 도전과 지금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욘스도티르 대표는 “기존 정치세력은 대다수 시민을 대변하지 못하며 기존 정치 제도는 더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시민이 손쉽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리퀴드(유동적)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이런 활동과 실험이 민주주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연설에서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미디어랩 프라도’(Medialab-Prado) 설립자 야고 아바티, 2012년 대만 해바라기 운동 당시 기폭제 역할을 한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거브제로’(g0v)를 만든 치아량 카오, 뉴질랜드 사회적기업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엔스파이럴’(Ensprial)의 멤버 실비아 주르, 양성 평등과 LGBT의 권리를 위한 ‘대만 통지핫라인 협회’ 활동가 제니퍼 루, 영국 ‘로컬리티’(Locality) 대표 토니 암스트롱, 영국 사회혁신 기관 ‘네스타’(NESTA) 대표 제프 멀건, 태국 사회적기업 ‘체인지퓨전’ 설립자 쑤닛 쉬레스타, 인도 풀뿌리 혁신 활동가 아닐 굽타, 멕시코시티 혁신자문기관 ‘랩 포 더 시티’(Lab for the City) 대표 가브리엘라 고메즈몽 등이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 세계 사회혁신 담론을 이끄는 전문가 8명과 함께 ‘사회혁신 국제 자문단 총회’에 모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서울시의 사회혁신 정책 흐름을 조망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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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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