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시작…우선 2000명 올해 안에 전환하기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시작…우선 2000명 올해 안에 전환하기로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28 13:51
수정 2017-09-28 13: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이 본격화됐다.
이미지 확대
인천공항공사 직원들과 ‘셀카’
인천공항공사 직원들과 ‘셀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직원 2000여명을 올해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공사는 내년 이후 계약이 종료된 예정이었던 부산교통공사 등 10개 협력업체와 최근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계약 기간이 끝나는 4개 협력업체 소속 직원 440명을 포함, 총 14개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약 2000명이 연내 정규직이 된다.

지난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하면서 공사가 추진해온 비정규직 정규직화 작업의 첫 성과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비정규직 총 8000여명이 60개 협력업체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 모두를 연내 정규직화하는 것이 공사의 목표다.

공사는 노사 협의체인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꾸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의 고용 방식, 처우개선 수준 등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 이후 계약이 종료되는 협력업체와의 계약을 올해 안에 끝내려고 업체 대표들과 협의해왔다.

이번에 정규직화가 확정된 2000여명은 공사가 ‘임시법인’으로 세운 자회사 인천공항운영관리 직원으로 일단 고용한 뒤, 노·사·전문가 협의회 논의 결과에 따라 공사가 직접 혹은 자회사를 통해 고용할 예정이다.

내년 1월 개항하는 제2터미널 운영 등을 위해 필요한 1800여명의 추가 인력도 인천공항운영관리가 정규직으로 고용한다.

공사는 비정규직 직원의 고용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임금 수준 등 처우개선은 추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다른 협력업체와도 협의 중이며, 상호 합의로 계약을 조기에 종료해 정규직 전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