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 크리스마스’ 전국서 9차 정권퇴진 촛불집회

‘하야 크리스마스’ 전국서 9차 정권퇴진 촛불집회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6-12-22 23:28
수정 2016-12-2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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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행진 예정… 맞불집회도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도 같은 날 서울시청·대한문 앞과 부산, 경남 창원, 대구 등지에서 맞불집회를 예고했다.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행진

퇴진행동은 22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차 촛불집회와 향후 집회 계획을 밝혔다. 주최 측은 “9차 집회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린다는 점을 감안해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본집회는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오후 6시 행진, 7시 30분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한다. 행진 경로는 지난주와 같이 청와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방면이다.

2016년의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집회도 특별하게 구성했다. 본집회를 평소보다 3시간 늦은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이어 오후 9시에 ‘송박영신(박근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다) 콘서트, 밤 12시에 ‘하야의 종’ 타종식을 한다. 내년 1월 7일 집회는 세월호 참사 1000일(1월 9일)의 의미를 담아 4·16연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탄기국’ 시청·대한문서 맞불집회

한편 탄기국은 24일 ‘누가 누가 잘하나’ 집회를 연다. 특히 서울 집회는 촛불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과 맞닿은 시청 및 대한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오후 4시 국민의례로 개회하며 서울시청 포위 함성, 행진, 크리스마스이브 문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오후 9시에 마무리한다.

탄기국 측은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근처에서 양측 집회 참가자 수를 직접 비교해 보자는 것”이라며 “야간 집회임을 고려해 야광 태극기를 준비했다. 참가자가 많이 모이면 태극기가 부족할 수 있어 회원들에게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태극기를 다운받아 와 달라고 공지했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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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6-12-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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