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大入특혜 장시호도 판박이”

“정유라 大入특혜 장시호도 판박이”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11-09 22:40
수정 201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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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승마 특기생 입학 의혹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이어 조카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도 대학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씨는 이모인 최씨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체육계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98년 입시에 갑자기 ‘기타’ 추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받은 ‘1996~1998학년도 전국 대학 신입생 모집요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씨가 1998년 승마 특기생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던 때 학교 측에서 입학 선발 규정을 변경했다.

송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의 1996학년도와 1997학년도 입시요강에는 특기생 선발 종목이 축구, 농구, 야구, 빙구(아이스하키), 럭비 등 5종목으로만 돼 있다. 그러나 장씨가 입학한 1998학년도 입시요강에는 선발 종목에 ‘기타’라는 항목이 추가됐다. 이 때문에 승마선수 출신인 장씨의 연세대 입학이 가능해졌다는 게 송 의원 측의 주장이다.

●연대 “개인 종목 꾸준히 선발중”

또 체육특기생 지원 자격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8강 이상 입상한 선수 또는 대한체육회에서 우수 선수로 추천된 자 가운데 1998년 수능 성적이 60점(400점 만점) 이상인 자로서 본교 체육위원회의 심사에 합격한 자’라고 규정됐다. 이는 수학·음악 등의 특기자 지원 요건이 특정 대회 입상 및 상대적으로 높은 수능 성적을 요구한 것과 비교된다고 송 의원 측은 지적했다.

송 의원은 연세대에 당시 입시요강 개정을 의결한 ‘1997년도 교무위원회 회의록’ 제출을 요청하며 “정씨가 이화여대에 입학할 때와 유사한 특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세대는 “1991년, 1993년, 1995년에 개인종목 선수를 선발했고 장씨 입학 이후인 1999년 이래 현재까지도 개인종목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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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11-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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