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서울 전망에 네티즌 “기성세대만 득세하는 나라는 퇴보한다”

2040년 서울 전망에 네티즌 “기성세대만 득세하는 나라는 퇴보한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26 11:38
수정 2016-09-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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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서울
2040년 서울 사람들로 붐비는 명동 거리.
박지환 popocar@seoul.co.kr
2040년 서울은 저출산·‘탈(脫) 서울’ 가속화로 900만명대 도시로 축소되고, ‘1인 가구’나 부부만 사는 가구가 다수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를 담당하는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현재 750만명에서 545만명으로 준다. 가임여성(20∼39세)은 현재 150만명에서 96만명 수준으로 급감한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은 ‘서울의 미래·서울의 선택’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 발제문에서 통계청과 서울시 자료 등을 분석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인 포털사이트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초고령사회가 다가올 걸 알면서도 정부에서는 아기 낳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보다 더 힘든 나라를 만들고 있으니..(yhb5****)”, “이제 노예가 줄어들어서 어쩌죠?? 금수저들끼리 나라지키고 세금 다 내게 생겼네(ming****)”, “시대 잘못 태어나서 늙어서까지 개고생 하게 생겼네 이번 생은 틀린것 같다.(ozak****)”, “출산생각 없고 그때 50대고 내얘기네(teaj****)”, “청년들을 외면한체 기성세대만 득세하는 나라는 퇴보한다(w776****)”, “금수저 아닌이상 욕만하며 노역하는 세상(lsb7****)” 등이다.

한편 분석에 따르면 현재 1000만명 가량인 서울 인구는 2040년 916만명으로 감소, 1980년대 초반 수준으로 쪼그라든다. 자연 인구감소와 함께 주거비 부담 등으로 서울에서 밀려나는 인구가 늘어난 결과다.

경제를 담당하는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현재 750만명에서 545만명으로 준다. 소비를 주도하는 45∼49세 인구도 80만명에서 64만2000명으로 감소한다. 경제가 성장둔화, 소비급감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것이다.

전체 410만 가구 중 ‘1인 가구’가 30%, ‘부부 가구’가 32%로 1∼2인 가구가 전체의 60% 이상이 된다. 가장 일반적인 가구 형태로 여겼던 부모·자녀로 이뤄진 가구는 24%에 불과하다.

가임여성(20∼39세)은 현재 150만명에서 96만명 수준으로 급감한다. 의학 발달로 기대수명은 남성이 85.1세, 여성은 90.7세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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