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범행 장소따라 이동’ 전자발찌 강경완 수상한 도주 경로

‘과거 범행 장소따라 이동’ 전자발찌 강경완 수상한 도주 경로

입력 2016-07-21 14:19
수정 2016-07-21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0년 범행 장소 따라 이동…“추가 범행 아직 확인 안 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붙잡힌 강경완(45)이 전북 군산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 고양과 파주, 가평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의 도주 경로를 따라가 보면 2010년 전자발찌를 차게 된 범행을 저질렀던 범행 장소와 공교롭게도 일치한다.

강은 지난 19일 오후 9시께(추정) 군산에 있는 집에서 나와 SM5 승용차를 타고 같은 날 오후 10시께 충남 보령시 광천톨게이트를 통과해 서울로 향했다.

이후 확인된 약 5시간이 지난 20일 오전 3시께 서울시 은평구 서오릉에서 강의 차량이 목격됐고, 같은 날 오후 11시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을 거쳐 파주 방향으로 도주했다.

그 뒤로 경기 북부에 있는 가평군으로 이동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010년 강은 공범 구모(47)씨와 함께 고양시에서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일대를 돌면서 절도와 강도 등 죄질이 나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강이 성폭행하기 위해 여학생을 때려 전주 3주를 입혔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중학교 인근과 서오릉은 5㎞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파주 역시 성폭행이 미수에 그치자 편의점 강도 행각을 벌이기 위해 이동했던 곳으로 확인됐다.

이동 경로가 공교롭게 겹치면서 강이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이 경기 파주와 고양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적이 있어 이 일대 지리를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며 “추가로 조사를 해봐야 알지만, 도주 중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은 1993년과 2010년 두 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받았다. 강간,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두 번째 범행에서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의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3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신민호)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1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다졌다. 26일 오후 열린 개회식에는 신민호 협의회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박찬구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천홍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내빈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록 활동하는 지역과 여건은 다르지만,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운영위원장협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에 함께 대응하는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제안한 ‘지방의회의원의 지역 의정활동 홍보 지원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
thumbnail -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