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반기문에 견제구…“퇴임후 활동 제한 유엔 결의 지켜야”

박원순, 반기문에 견제구…“퇴임후 활동 제한 유엔 결의 지켜야”

입력 2016-05-25 09:26
수정 2016-05-25 0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상설 청문회는 국회 정상화…청와대 거부권 행사 말아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견제구를 날렸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엔에서 일반적으로 4~5년 정도 지나야 정부직 맡아야 한다는 얘기 있다’는 질문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로서 자존심이 있으므로 유엔 결의문 정신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은 사무총장 퇴임 직후 회원국이 어떠한 정부직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사무총장 자신도 그런 직책을 수락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는 권고를 담은 결의를 1946년 1차 총회에서 채택했다고 한겨레가 보도한바 있다.

박 시장은 “사무총장으로서 여러 국가의 비밀 정보를 많이 알게 되는데 특정 국가 공직자가 되면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으니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의문으로 보이고, 존중되는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문제는 법적 검토나 국민 여론이 좌우할 것 같다”며 “본인 결단이 중요하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더민주에서 문재인 대표가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언한것에 대해 “그런 결의 절차가 있었나요?”라고 되묻고는, “그런 정치적 언급을 일일이 코멘트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정계개편과 관련해서는 “총선이 얼마 전에 끝났는데 갑자기 정계개편이 될 리 없으며 결국 국민들이 결정할 바”라고 답했다.

상설 청문회는 국회 정상화라고 평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며 “공무원은 부담되겠지만 바람직한 일이며, 국정을 감시하고 대안 제시하려면 민생 문제와 남북 외교문제 등 산적한 문제에 관해 상설 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의회에서도 1년 내내 청문회가 열린다고 부연했다.

청년 수당 문제에 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정부도 서울시 정책을 변형한 정책을 내놨다”며 “청년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데 서로 협력하고 합심해서 잘 풀어가는 취지에서 중앙정부가 대승적으로 협조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