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교육사업’ 오늘 협약…단원고 ‘존치교실’ 합의 기대

‘416교육사업’ 오늘 협약…단원고 ‘존치교실’ 합의 기대

입력 2016-04-15 07:13
수정 2016-04-15 07: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학교·유족 등 존치교실 이전 보존·‘새 교육’ 합의할 듯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2주기를 맞아 교육당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 유가족 측이 ‘새로운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희생 학생들이 사용했던 ‘존치교실’(기억교실)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416교육사업 협약식’을 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416가족협의회를 비롯해 경기도, 도교육청,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단원고 등 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제종길 안산시장 등도 참석한다.

416교육사업은 지난달 8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중재로 열린 존치교실 관련 3차 협의회에서 만든 ‘제안문’을 토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합의 형식으로 작성된 당시 제안문에는 ▲ 영원히 기억하겠다 ▲ 교육을 바꾸겠다 ▲ 진실 규명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등을 골격으로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교육시설을 만들어 단원고 내 존치교실을 이관하는 방안이 담겼다.

단원고 인접 부지에 가칭 ‘416민주시민교육원’을 건립해 참사로 희생된 학생, 교사들을 기억하며 그 교훈을 이어가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존치교실과 관련, “책걸상을 비롯한 기억물품 등을 4·16 2주기를 기해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이관해 416민주시민교육원 건립 때까지 보존·전시·운영하며 단원고 추모조형물 등 기억공간을 416가족협의회와 함께 조성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단원고에 추모조형물 등 기억공간 조성 방안도 들어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런 내용의 틀 안에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와 안산시의 참여로 교육원 건립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구체화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오후 5시 30분 안산 문화공장에서는 안산고교학생회장단연합이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2주기 추모제를 연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