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만명’ 강남역 이용객 1위...홍대입구역은 5위로 껑충

‘하루 20만명’ 강남역 이용객 1위...홍대입구역은 5위로 껑충

입력 2016-03-06 10:28
수정 2016-03-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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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하철역별 승하차 이용객 통계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19년째 이용 승객수 1위를 차지했다. 강남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만여명에 달해 전체 지하철 역 중 가장 붐볐다.

6일 서울시가 지하철 1∼9호선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역별 승하차 이용객은 강남역이 7천46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루 약 20만 4천508명 꼴이었다.

사무실과 유흥시설 등이 밀집한 강남역은 19년 연속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역’ 기록을 이어갔다.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은 승차 3천705만명, 하차 3천759만명으로 내리는 사람이 조금 더 많다.

강남역 이용객은 2011년 7천52만명에서 2014년 7천662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다가 지난해는 메르스 여파로 다소 감소했다.

2위는 3, 7, 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이다. 하루 약 18만 9천632명, 모두 6천922만명이 이용했다.

고속터미널역은 2011년과 2012년에는 이용객이 5천461만명, 5천703만명으로 3위였으나 2013년 6천201만명으로 증가하며 2위로 올라섰다.

3위는 2호선과 8호선이 연결되는 잠실역으로, 하루 16만 9천62명, 모두 6천171만명이 타고 내렸다.

잠실역은 2011년과 2012년에는 5천749만명, 5천804만명으로 2위였다. 2013년 5천885만명으로 늘어났는데도 3위로 밀렸고 이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4위는 하루 이용객 15만 4천549명인 사당역이다.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사당역의 1년간 총 이용객은 5천641만명이다.

사당역은 2011년 이래 5위였다가 작년에 4위로 올라섰다.

4·7호선이 지나는 총신대입구(이수)역과 연계해 사당역 이용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뜨는 동네’ 홍대입구역은 지난해 5위로 새로 진입했다.

총 이용객은 5천511만명으로, 하루 15만 2천90명꼴이다.

다른 곳에서 홍대입구로 유입되는 인구가 더 많아서 승차객수 기준으로는 5위권 밖이지만 하차객수 기준으로는 4위를 기록했다.

1·4호선 서울역은 지난해 이용객이 전년보다 9% 감소해 순위도 4위에서 5위 밖으로 밀려났다.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분산된 탓으로 분석됐다.

9호선 마곡나루역과 5호선 마곡역은 지난해 이용객이 전년보다 각각 125.7%와 47.2% 증가했다.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호선 애오개역은 아현뉴타운 입주 영향으로 전년보다 22% 늘었다. 9호선 신방화역도 22% 증가했고 6호선 녹사평(용산구청)역도 14.4% 많아졌다.

반면 2호선 강변역, 잠실나루역, 신천역은 각각 약 10%씩 감소했다.

<표> 지하철 역별 이용객 상위 1∼5위

┌────────┬────────┬────────┬────────┐

│년도 │순위 │역명 │합계(명) │

├────────┼────────┼────────┼────────┤

│2011년 │ 1│강남 │70,518,813 │

│ ├────────┼────────┼────────┤

│ │ 2│잠실 │57,492,243 │

│ ├────────┼────────┼────────┤

│ │ 3│고속터미널 │54,610,003 │

│ ├────────┼────────┼────────┤

│ │ 4│서울역 │53,735,614 │

│ ├────────┼────────┼────────┤

│ │ 5│사당 │52,697,131 │

├────────┼────────┼────────┼────────┤

│2012년 │ 1│강남 │71,310,800 │

│ ├────────┼────────┼────────┤

│ │ 2│잠실 │58,035,959 │

│ ├────────┼────────┼────────┤

│ │ 3│고속터미널 │57,026,247 │

│ ├────────┼────────┼────────┤

│ │ 4│서울역 │54,926,923 │

│ ├────────┼────────┼────────┤

│ │ 5│사당 │53,395,405 │

├────────┼────────┼────────┼────────┤

│2013년 │ 1│강남 │73,998,457 │

│ ├────────┼────────┼────────┤

│ │ 2│고속터미널 │62,013,135 │

│ ├────────┼────────┼────────┤

│ │ 3│잠실 │58,846,595 │

│ ├────────┼────────┼────────┤

│ │ 4│서울역 │56,106,497 │

│ ├────────┼────────┼────────┤

│ │ 5│사당 │54,314,456 │

├────────┼────────┼────────┼────────┤

│2014년 │ 1│강남 │76,623,376 │

│ ├────────┼────────┼────────┤

│ │ 2│고속터미널 │68,303,853 │

│ ├────────┼────────┼────────┤

│ │ 3│잠실 │63,344,607 │

│ ├────────┼────────┼────────┤

│ │ 4│서울역 │60,431,828 │

│ ├────────┼────────┼────────┤

│ │ 5│사당 │56,694,286 │

├────────┼────────┼────────┼────────┤

│2015년 │ 1│강남 │74,645,229 │

│ ├────────┼────────┼────────┤

│ │ 2│고속터미널 │69,215,732 │

│ ├────────┼────────┼────────┤

│ │ 3│잠실 │61,707,472 │

│ ├────────┼────────┼────────┤

│ │ 4│사당 │56,410,286 │

│ ├────────┼────────┼────────┤

│ │ 5│홍대입구 │55,512,954 │

└────────┴────────┴────────┴────────┘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서울시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재정 분담과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까지 확대된 수도권 생활권에 대응해 기존 광역교통 운영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광역통합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역교통 운영의 재정적 책임과 시민 이동 편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교통 운영주체와 비용 부담, 관리 책임은 여전히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며 “이제는 환승·요금 통합을 넘어 교통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떠안은 막대한 재정 적자가 핵심 현안으로 지적됐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5년을 기준으로 공사의 부채 규모는 약 7조 7563억원에 달하고, 환승에 따른 손실 부담도 약 2907억원 규모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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