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大 정시모집 마감…고대 4대1·연대 4.80대1

서울 주요大 정시모집 마감…고대 4대1·연대 4.80대1

입력 2015-12-30 21:52
수정 2015-12-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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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안정지원 추세 강해…낮은 점수대 학과 경쟁률 높아”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시내 9개 대학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30일 마감됐다. 입시업체들은 수험생들이 전반적으로 안정 지원을 추구하는 양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다.

나군 정시 일반전형 모집을 마감한 고려대는 1천181명 모집에 4천722명이 지원, 경쟁률이 4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4.64대 1)보다 다소 하락했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국어국문학과가 8.4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의과대학 6.15대 1, 수학교육과 6대 1, 디자인조형학부 5.92대 1, 건축학과 5.70대 1, 가정교육과 5.57대 1, 영어영문학과 5.19대 1 등이었다.

연세대는 나군 일반전형이 1천326명 모집에 6천364명이 지원, 경쟁률 4.80대 1로 전년도(5.62대 1)보다 하락했다.

성악과 성악(남) 29.43대 1, 성악(여) 21.13대 1 등 음악대학 경쟁률이 높은 편이었고, 중어중문학과(11.64대 1), 체육교육학과(10.65대 1), 생활디자인학과(자연, 7.33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대는 가군 수능전형 840명 모집에 3천485명, 가군 예체능실기전형 356명 모집에 1천716명이 몰려 평균 4.35대 1로 전년도(5.09대 1)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서강대는 가군 일반전형 488명 모집에 3천142명이 지원해 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5.56대 1)보다 상승했다.

한양대는 가군 일반전형이 7.79대 1로 전년도 6.62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았으나 나군은 5.18대 1로 전년도(5.47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성균관대는 가군 6.21대 1, 나군 5.45대 1로 각각 전년도(7.42대 1, 6.29대 1)보다 떨어졌다.

가·나군 1천40명 모집에 4천356명이 몰린 서울시립대는 경쟁률 4.19대 1로 전년도(4.18대 1)와 비슷했다. 숙명여대는 가·나군 평균 4.69대 1(1천35명 모집, 4천852명 지원)로 전년도(3.72대 1)보다 경쟁률이 올랐다.

중앙대는 다군 299명 모집에 1만258명이 몰려 34.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가∼다군 평균 경쟁률이 17.20대 1로 뛰었다.

한국외대는 서울캠퍼스 4.13대 1, 글로벌캠퍼스 5.53대 1을 기록했고, 경희대는 서울캠퍼스 5.19대 1, 국제캠퍼스 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는 4.93대 1로 전년도(4.74대 1)보다 상승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안정 지원 추세가 강한 가운데 다군 경쟁률이 크게 높았고, 마감 전 경쟁률 상황을 보고 막판에 지원하는 수험생도 여전히 많았다”며 “대체로 대학별 배치표 지원선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대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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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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