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팔 이식 수술하나…대구메디시티協 추진 검토

국내 첫 팔 이식 수술하나…대구메디시티協 추진 검토

입력 2015-12-18 11:29
수정 2015-1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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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내년 국내 처음으로 팔 이식 수술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구시는 시와 병원 협의체인 메디시티협의회 산하 기획위원회가 지난달 팔 이식 수술을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기술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메디시티협의회가 검토를 거쳐 기획위원회 결정을 추인하면 팔 이식 수술을 본격 추진한다.

수지접합 전문 병원인 대구 W(더블유) 병원과 영남대의료원이 협진에 나서 수술 대상자를 찾아 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대구시가 5천만원을 지원한다.

팔 이식 수술은 선천성 기형, 사고 등으로 팔을 잃은 환자에게 공여자의 팔을 이식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부 장기가 아닌 신체 외부 이식 수술에 정서상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팔 이식 수술에 맞는 공여자와 수혜자가 나타나 수술을 성공하면 대구를 대표하는 신의료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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