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또 지방소득세 체납

전두환 또 지방소득세 체납

입력 2015-11-19 23:10
수정 2015-11-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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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억대… 납부 독려”

지난해 서울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서 빠졌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또다시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서윤기(새정치민주연합·관악2) 의원은 18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서울시 재무국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은 2003년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인근의 경호동 건물이 압류·경매된 후 발생한 지방세 양도소득세분 4400만원을 체납했다. 그러나 검찰이 추징금 환수 활동으로 발견된 미술품을 압류, 서울시에 우선 배당하면서 지난해 12월 지방세 고액·체납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셋째 아들인 전재남씨 명의의 용산구 한남동 빌딩이 전 전 대통령의 명의신탁 재산으로 분류돼 검찰이 추가로 공매 처분했고, 이에 따라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3억 8200만원이 또 발생했다. 그러나 전 전 대통령은 이를 내지 않고 있다. 가산금을 포함하면 4억 1000만원에 이른다.

시 재무국은 전날 행정감사에서 “전 전 대통령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어 가족 등과 접촉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의 지방세 체납액도 4억 2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동생 전씨도 압류재산 외에는 무재산으로 더이상 징수가 어렵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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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1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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