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연장개통 4개월…”내년 증차까지 승객수 안정적”

지하철 9호선 연장개통 4개월…”내년 증차까지 승객수 안정적”

입력 2015-07-28 07:32
수정 2015-07-28 0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초 61만→54만 예상…환승게이트 확충·유연근무시 교통부담금 감면

’지옥철’ 공포를 낳았던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이 있은지 4개월이 지났지만 우려했던 사고 없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서울시는 평가했다.

28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하철 9호선 1단계(개화역∼신논현역) 구간의 최고 혼잡시간대(오전 7시 30분∼8시 30분) 승객은 2단계 개통 전보다 2.3% 증가는데 그쳤다.

오전 7시 30분 이전에는 3.6%,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6.6%,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9.3% 늘었다.

서울시 도시철도관리팀 관계자는 “시민 협조로 출근시간 승객이 분산됐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도 영향을 미쳐 1단계 구간의 승객은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단계 구간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단계 구간 개통 후 9호선 전 구간의 이용객은 45만 7천명에서 50만 7천명으로 5만명(11.1%) 증가했다.

서울시는 올해 승객이 61만명까지 늘 것으로 봤으나 현재 추세대로라면 내년 8월 최초 증차 시점까지 54만명까지만 증가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또 2단계 구간 개통 이후 현재까지 가벼운 운행 장애를 포함해 사고와 장애가 1건 발생해 개통 전(7건)보다 오히려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러나 여전히 혼잡도가 228%로 시민이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 지난달 예비 선로전환기 1대를 비치했으며 10월까지 출구·환승 게이트도 11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요원 56명을 9월까지 계속 투입하고, 연장 운영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외에 연말까지 조례를 개정해 유연근무제에 참여하는 기업에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고, 조조할인제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8월부터 12월까지 32량의 열차가 차례로 투입되면 현재 228%인 혼잡도가 2017년에는 150∼200%까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